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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US 오픈에 참가하지 않을 듯하다.
1일 외신들은 “나달이 손목부상을 입어 US오픈에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나달은 일전에 “로저스컵과 웨스턴&서던오픈에도 참가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최근 훈련 도중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2~3주 가량 깁스가 불가피하다. 때문에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로저스컵과 웨스턴&서던오픈, US오픈 모두 2연패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US오픈은 9월 25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다. 나달이 US오픈마저 불참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올 시즌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나달은 올 시즌에는 프랑스오픈서 우승한 뒤 주춤한 상태다.
[나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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