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잠실구장 담장을 두 번이나 넘겼다.
LG 정성훈(34)이 괴력을 발산했다. 정성훈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방을 마크했다.
1회말 오재영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한 정성훈은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조상우를 상대로 좌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LG가 4-3으로 역전한 순간이었다.
이날 정성훈은 홈런 2방으로 시즌 8,9호를 기록,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LG 정성훈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넥센의 경기 3-2로 뒤지던 7회말 1사 1루에서 넥센 조상우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때린뒤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