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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보다 청춘' 유희열이 험난한 페루 여행에 난감해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1회에는 유희열, 윤상, 이적이 40대 꽃청춘을 결성해 남미 페루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된 꽃청춘은 출국 전 유희열이 급하게 예약한 도미토리(공동 침실)로 향했다. 영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도미토리 주인과 손, 발을 써가며 소통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7000원짜리 방의 실체를 보고 경악했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자고 있는 10명 단체 방이었고 발 디딜 틈 하나 없었다.
또 수건을 달라는 말에 "7000원짜리 방이라 수건을 하나밖에 못 준다"는 말을 듣고, 세 사람은 한 수건으로 돌려쓸 처지가 됐다.
유희열은 "나는 머리를 너무 감고 싶다"며 "4일 째 머리를 안 감았다. 팬티는 60시간 동안 같은 팬티"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가을 날씨인 페루에서 찬물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 속에서 힘겹게 샤워를 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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