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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녀사냥' 허지웅이 자신의 군 시절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51회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에는 군대 밖에서 '다나까'를 쓰지 않는 여자 후임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유세윤은 "군대에서 다같이 있는데, 이상한 향기를 느껴서 봤더니 저 멀리에서 여자가 걸어오더라"며 "또 행군 중에 향기가 나서 봤더니 저멀리 밭에서 할머니가 고구마를 캐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허지웅은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어서 국군병원에 갔다. 그런데 거기 간호장교가 40대 여자였는데 밤에 그 분을 생각하느라 밤에 잠이 안 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좋아하는 조건이 충족이 된 거였다. 본인은 군인이고 그 분은 간호사고. 모든 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흥분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51회.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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