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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의 니엘이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나 홀로 생존에 돌입한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니엘, 제임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니엘은 생존 7시간이 경과하자 "아무도 없으니까 외롭긴 하다. 멤버들이 너무 그리우니까 내 자신을 노래로 위로해보겠다"며 밥그릇을 마이크 삼아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열창했다.
니엘은 이어 "'내가 형들 없이 혼자서 살 수 있을까?' 혼자라는 외로움에 계속 노래만 불렀던 것 같다. 형들이 정말 보고싶었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틴탑 니엘.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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