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의 주역들이 영화의 도시 부산을 발칵 뒤집었다.
'해적'의 주역들 이석훈 감독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가 1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3000여명의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해적'의 대규모 시사회에 앞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진 것.
이번 행사는 전국 방방곡곡 20개 도시에서 올 여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세대초월 유쾌통쾌 시사회'의 방점을 찍는 행사로,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상영 전후 치르는 일반적인 무대인사와 달리 럭키 드로우를 통한 경품, 허그 이벤트를 비롯해 3,000여 명의 관객들과 감독, 배우들의 포토 타임까지 진행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야심 차게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 무대인사까지 진행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해적'은 서울, 인천, 일산, 대전, 대구, 포항, 울산 등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개봉 이후까지 입소문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6일 개봉한다.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해적' 주역들과 3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무대인사 현장.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