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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한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2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나나가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 Muse Dress, 이하 여신의 패션)'에 전격 합류했다.
'여신의 패션'은 6명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매회 미션을 받고 경쟁하는 패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중국의 예능 프로그램의 레귤러로 한국인이 출연 하는 것은 나나가 최초이며, 나나의 합류 소식이 전해 지면서 '여신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지고 있다.
나나는 국내에서 패션정보 프로그램의 MC를 맡을 정도로 따라 하고 싶은 패셔니스타로 손꼽히고 있으며, 중국내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SBS '룸메이트'를 통해 밝고 패셔너블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나나는 중국 내에서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인정 받으며 광고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출연 제의가 쏟아지는 등 중국의 기업들이 함께 하고 싶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여신의 패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인 나나를 포함해 중국 내 최고 스타로 손꼽히는 가정문(자징원, 賈靜雯, Jia Jing Wen), 상문첩(상원지에, 尚雯婕), 협선(예쉬안, 叶璇), 장형여(장신위, 张馨予, Viann), 막소기(모샤오치, 莫小棋, Mo Xiaoqi) 등 총 6명의 스타가 함께해 서바이벌 경쟁을 벌인다.
지난주 중국 상해에서 첫 회 촬영을 마친 '여신의 패션'은 첫 회 스페셜 게스트로 중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고 있는 배우 한경(韓庚)과 중국 내 최고의 모델인 임지령(린즈링, 林志玲, Lin Chi ling)이 게스트로 함께 하였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스타들이 게스트로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나나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앞으로의 결과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신의 패션' 관계자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진 나나가 중국 내에서 새로운 패션의 한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프터스쿨 나나. 사진 = '여신의 패션' 공식 웨이보]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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