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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리더 빅토리아가 "노출하고 싶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녹화에서는 신곡 'Red Light(레드 라이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달성한 에프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한 해외팬은 에프엑스의 매력에 대해 "다른 걸그룹들과는 다르게 섹시 콘셉트를 하지 않아 좋다"고 제보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빅토리아는 "여자라고 해서 무조건 짧은 치마에 노출을 해야 섹시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개성 강한 걸그룹의 리더다운 면모를 뽐냈다. MC 강인 역시 "섹시한 콘셉트의 걸그룹들 사이에서 에프엑스만의 특별함이 돋보인다"며 함께 공감했다.
빅토리아는 그러나 강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솔직히 저희도 섹시 콘셉트로 노출 하고 싶어요"라며 숨겼던 진실을 토해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노출을 하고 싶어도 엠버 때문에 할 수 없다"며 장난섞인 발언을 했고, 엠버는 "제가 노출하면 모든 사람이 반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수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느닷없는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긴장시킨 빅토리아의 입담과 글로벌 팬들을 시선집중 시킨 에프엑스의 매력발산 현장은 2일 밤 12시 25분,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에서 공개된다.
[왼쪽부터 에프엑스 엠버 루나 빅토리아.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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