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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에프엑스 크리스탈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녹화에서는 신곡 'Red Light(레드 라이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달성한 에프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육성재는 평고 꼭 만나고 싶었던 걸그룹 멤버로 에프엑스 막내 라인인 크리스탈과 설리를 언급했다. 이에 강인이 "크리스탈과 설리가 물에 빠져 한명만 구할 수 있다면, 누구를 구할 것인가?"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고, 성재는 "갑자기 물에 왜 빠져요? 형이 밀었어요?" 등의 엉뚱한 답변으로 질문을 피하고자 했다.
그러나 결국 성재는 강인의 질문공세에 못이긴 척 크리스탈을 구하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때다 싶었던 강인은 "설리는 물을 먹어도 상관없고, 크리스탈은 얼른 건져주겠다는 것이냐?"고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자 성재는 강인의 집중 공격을 못들은 척 넘기며 아무렇지 않게 다음 코멘트를 이어갔고, 이에 오히려 더 당황한 강인이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는 등 두 사람의 모습에 시작부터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크리스탈을 향한 순애보를 펼친 육성재와 아웅다웅 '케미'를 펼친 강인의 즐거운 현장은 2일 밤 12시 25분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에서 MC를 맡고 있는 비투비 육성재 슈퍼주니어 강인 에프엑스 엠버.(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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