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종욱이 프로 통산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종욱(NC 다이노스)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1000번째 출장이 기록됐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들어온 이종욱은 2006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1군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09년(82경기)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경기 이상 1군 경기에 나선 이종욱은 이날 전까지 999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이날도 변함 없이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1000경기를 채웠다.
이로써 이종욱은 통산 109번째 1000경기 출장 선수가 됐다.
[NC 이종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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