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아웃 선언된 주자를 두고 심판 합의판정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10차전에서 0-3으로 뒤지던 3회말 무사 1루 상황을 맞았다.
최경철이 번트를 댔고 이때 투수 앤디 밴헤켄이 더듬기도 했으나 1루에 송구,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양상문 LG 감독은 심판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실시했고 결과는 뒤집어지지 않고 아웃으로 최종 판정됐다.
지금껏 LG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합의판정제 실시 후 3차례 요청했지만 모두 번복되지 않았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3회말 무사 1루 최경철의 번트 때 심판진들이 합의 판정을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