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성현이 시즌 4번째 홈런을 때렸다.
김성현(SK 와이번스)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김성현은 이날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 NC 구원투수 원종현과 만난 김성현은 1볼에서 2구째 145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7월 11일 삼성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SK는 박정권에 이어 김성현의 홈런까지 나오며 4회말 현재 NC에 5-1로 앞서 있다.
[SK 김성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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