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등번호 105번의 선수가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넥센 홍성갑(22)이 그 주인공. 홍성갑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넥센이 6-0으로 앞선 9회초 2사 1,3루 찬스에 대타로 들어섰다.
신승현과 상대한 홍성갑은 볼카운트 1B 2S에서 4구째를 공략했고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때 3루주자 박동원이 득점해 프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하게 됐다.
홍성갑은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11년 넥센에 입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군 제대해 팀에 복귀했다.
[넥센 홍성갑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2사 1,2루 유한준의 내야땅볼 때 협살에 걸려 아웃당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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