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양상문 LG 감독이 넥센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둘 것임을 다짐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10차전에서 0-8로 완패했다. 전날(1일) 4-3으로 역전승했던 LG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가 됐다. 양팀은 3일에도 맞붙는다.
이날 LG 선수들은 넥센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역투에 가로 막혔다. 8이닝 동안 5안타를 친 것이 전부였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밴헤켄이 잘 던지며 리그 최고 투수임을 입증했다"라면서 "넥센을 상대로 3연승을 하기 힘들 거라 생각했고 내일(3일) 경기는 꼭 승리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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