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이틀 연속 NC에 완승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장단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 속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김광현이 완벽한 투구를 해줬고 이재원이 잘 이끌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광현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거뒀으며 이재원은 선발포수로 나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이어 이 감독은 "야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한 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SK는 3일 경기에 채병용을 내세워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NC는 찰리 쉬렉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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