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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류현진이 4회도 실점 없이 막아내며 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안타 2개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2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는 3회 안타 2개를 맞았지만 특유의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웰링턴 카스티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크리스 발라이카를 1B 2S서 92마일의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주니어 레이크도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의 4회까지 투구수는 67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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