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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타자' 류현진이 와다 츠요시와의 첫 만남에서 3구 삼진을 당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출장,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해 '베이브류스'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타석에서도 인상을 남긴 류현진은 올시즌 19경기에 나서 타율 .158(38타수 6안타) 2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7월 3일 클리블랜드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이후 3경기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이날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한 류현진은 상대 선발 와다 츠요시와 만났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보낸 류현진은 2구 파울 뒤 3구째 89마일짜리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며 3구 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13번째 삼진.
한편, 류현진은 마운드에서는 3회까지 컵스 타선을 3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있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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