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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6회 역시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LA 다저스)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1회 크리스 코글란에게 오른쪽 2루타,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2회부터 5회까지 컵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그 사이 타선에서는 맷 켐프의 역전 투런 홈런이 나왔다.
6회 출발은 아쉬웠다. 3번 타자 앤서니 리조와 만난 류현진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4번 스탈린 카스트로.
순식간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이 됐다. 볼카운트를 1-2로 유리하게 만든 뒤 슬라이더를 던져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한 것.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다음 타자 저스틴 루지아노에게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내보냈다. 그래도 웰링턴 카스티요를 2루수 뜬공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6회를 마무리했다.
6회까지 투구수는 96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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