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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종화를 앞두고 OCN '신의 퀴즈4' 주인공들이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신의 퀴즈4'는 3일 밤 11시 최종화 '굿바이 뫼비우스 2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신의 퀴즈4'의 히어로 류덕환(한진우)은 "제작진, 스태프, 동료배우 누구도 느끼지 못했겠지만 이번 시즌은 유독 애착이 많이 갔고 여운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마지막 촬영 땐 다른 때와 다르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회차를 거듭할수록 익숙해지기보다 더욱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보려고 노력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작가님 그리고 함께한 동료들 덕분에 촬영이 순조롭게 이뤄져 좋은 결과로 무사히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 하나 힘든 내색 없이 즐겁게 웃으며 기분 좋은 촬영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다시 한 번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즌 4로 다시 돌아온 한진우의 영원한 파트너 강경희 역의 윤주희는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된 경희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집중했고, 모든 사건마다 깨닫고 느꼈던 점들을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전달하려 노력했다. 시즌이 지날수록 애착이 가는 건 당연하지만 이번 시즌4는 더 진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주희는 또 "첫 촬영 날 찍었던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진우가 누워있을 때 손발톱을 깎아주고 닦아주며 보살폈던 장면과, 진우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달려갔던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한편 한진우가 모든 비극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그 여부는 3일 밤 방송되는 '신의 퀴즈4' 최종화 '굿바이 뫼비우스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덕환.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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