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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난히 여린 모습을 보이던 안리환이 한걸음 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1기 귀염둥이 이준수와 함께 충북 단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아빠와 어린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 밤에는 아빠 없이 어린이들끼리만 모여 자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아빠 없이 한 방에 모여 뛰어놀던 어린이들은 결국 밤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모두가 잠든 것 같던 그 때 안리환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인 안리환은 형, 누나들과 달리 아빠 없이 잠에 드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잠시 자리에서 고민하던 안리환은 다시 제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힘든 상황이 닥쳐올 때마다 아빠를 찾으며 눈물을 흘리던 안리환에게 일어난 작은 변화였다.
[안리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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