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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종혁과 축구해설가 안정환이 코믹한 신경전을 벌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1기 귀염둥이 이준수와 함께 충북 단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아빠와 어린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째 날 아침 아빠들은 아침식사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그 때 안정환은 아침 메뉴로 어죽을 제안했고, 이종혁은 "어죽하면 우리 조상들은 어죽을 먹었을까"라며 특유의 말장난 개그를 날렸다.
하지만 안정환은 말장난에 대해 "어떻게 '아빠 어디가' 1기가 성공한 거야?"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종혁은 "안정환이 1기를 안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해 못하는 것이다"라며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어 이종혁은 "(안정환이) 축구 해설할 땐 참 재밌던데, 여기서는…"이라며 반격을 가했고, 안정환은 "좋아. 이런 분열, 갈등…"이라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종혁과 축구해설가 안정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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