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조동화가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조동화(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조동화는 주로 우익수로 나섰다. 하지만 이날은 자리를 중견수로 옮겼다.
붙박이 중견수로 나서던 김강민의 옆구리 통증 때문. 김강민은 전날 타석에서 스윙을 하는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SK는 이명기(좌익수)-조동화(중견수)-최정(3루수)-이재원(포수)-박정권(1루수)-임훈(우익수)-한동민(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나주환(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조동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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