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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건형이 모처럼 다시 유격훈련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다시 찾은 화산 유격장에서 프로그램 사상 두 번째 유격 훈련을 진행하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격장 입소와 함께 검은색 모자를 쓴 유격조교들의 불호령이 이어졌다. 유격조교는 "나를 폭발하게 하지 마라"고 병사들에게 경고했고, 병사들은 성실하게 지시에 임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건형은 "유격의 꽃은 아무 이유없이 화가 난 교관과 조교인 것 같다.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저들은 어디서부터 화가 났을까? 그게 바로 유격의 시작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박건형은 "챙이 긴 모자와 선글라스, 호루라기가 교관의 3종 세트다. 그 모든 것이 나를 힘들 게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건형.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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