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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끝사랑' 김영희, 현아 패러디 "김여사는 빨개요"
2014-08-03 22:40:19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가수 현아의 '빨개요'를 패러디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끝사랑'에서는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연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개그맨 정태호는 김영희의 마음씀씀이를 칭찬했고, 이에 김영희는 "그럼 내가 현아처럼 뜨거운 면모를 보여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는 "빨간 건 김여사, 김여사는 뜨거워"라며 '빨개요' 춤을 춰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김영희.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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