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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콘서트'의 1위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시간대 드라마에선 MBC가 앞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3일 오후 8시 45분부터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는 전국기준 25.6%, SBS '기분좋은날'은 6.3%를 기록했다. 또 오후 9시 55분부터 방송된 MBC '마마'는 9.9%, SBS '끝없는 사랑'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후 9시 15분부터 밤 11시까지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의 1위 시청률을 제외한 MBC, SBS의 드라마 시청률 대결에선 MBC가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은 26.9%를 기록해 일요일 드라마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개그콘서트' 방송분.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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