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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마마' 2회는 시청률 9.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2일 첫 회 시청률 9.6%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경쟁작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2회 연속 앞섰다. '끝없는 사랑'은 이날 시청률 9.5%를 기록, 2일 방송분의 9.4%에서 0.1%P 올랐다.
'마마'는 배우 송윤아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 모은 작품. 죽음을 앞두고 하나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여자 승희(송윤아)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여자 지은(문정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MBC 주말드라마 '마마'.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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