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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개봉 첫 주 주말 흥행 4위에 그쳤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개봉 첫 주말(1~3일) 전국 45만 981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8만 272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는 광활한 스케일,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 캐릭터 등으로 호평 받았다. 이례적으로 영화 개봉 전 속편 제작까지 확정된 작품으로, 속편은 2017년 7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하지만 '군도:민란의 시대'와 '명량' 등 한국영화의 흥행세가 거셌고, 특히 '명량'이 개봉 후 매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흥행사를 새로 쓰고 있는 탓에 개봉 첫 주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흥행 4위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334만 9032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이 차지했다.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2'가 2위(57만 5116명), '군도:민란의 시대'(51만 5664명)가 3위, '터키'가 5위(4만 5855명)에 올랐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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