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25% 돌파!…김지훈, 엑소 '으르렁' 댄스 공약 지킬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지훈이 아이돌그룹 EXO의 '으르렁' 댄스, 오연서는 걸그룹 카라의 댄스에 도전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약속했던 시청률은 드디어 넘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 25.6%(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방영 후 처음 25%를 돌파했다. 이로써 시청자들이 기대하던 김지훈과 오연서의 시청률 공약 이행 조건이 갖춰졌다.

극 중 각각 남주인공 이재화, 여주인공 장보리로 열연 중인 김지훈과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25% 돌파시 명동에서 김지훈은 EXO의 '으르렁' 댄스, 오연서는 카라의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지훈은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공약을 언급하며 "제 한 몸 불사르겠다"고 의욕 넘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출연 당시에도 '으르렁'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의 박수를 받은 바 있는 김지훈이라 '왔다 장보리' 시청률 공약 이행 여부에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김지훈(왼쪽), 오연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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