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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웅인의 띠동갑 연하 아내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납량특집 녹화에서는 정웅인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정웅인은 연애시절 아내가 정우성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고백하며 정우성 덕분에 띠동갑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정웅인은 아내와 결혼하려 했지만 띠동갑 사위를 원치 않았던 장인, 장모님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심지어 장인어른은 정웅인을 피해 도망까지 갔다고.
이어 정웅인의 아내는 정웅인이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악당 이미지와는 달리 "아내 눈치를 많이 보고, 집안일도 많이 하는 착한 남자"라며 특급 칭찬을 하는가 하면 정웅인이 딸 세윤이를 너무 예뻐한 나머지 세윤이의 응가와 코딱지까지 먹어 본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심지어 세 딸의 아빠인 정웅인은 육아를 위해 주연을 안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웅인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 정웅인.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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