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걸스데이 활동 중에도 대본삼매경…모범 연기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연기 데뷔를 앞두고 대본삼매경에 빠졌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 측은 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최고의 결혼'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소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진은 연기 데뷔작인 '최고의 결혼'에서 부잣집 외동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뛰어난 미모와 우월한 몸매의 강남 매력녀 이유리 역을 맡았다. 방송사 계약직 AD 현명이(엄현경)의 이종사촌 언니로, 명이를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고민을 상담해주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최고의 결혼' 캐스팅 후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소진은 오는 15일부터 '최고의 결혼' 촬영에 합류한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왼쪽)과 혜리. 사진출처 = '최고의 결혼'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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