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프리시즌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4일(한국시각) 스위스 바트 라가츠서 열린 라퍼스빌(스위스)과의 연습경기서 10-0 대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하며 멀티골을 터뜨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공격을 이끄는 임무를 맡았다. 지동원은 전반 16분 팀동료 키르히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득점으로 연결한데 이어 전반 37분 팀의 5번째 골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라퍼스빌을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아우바메양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아우바메양은 전반 15분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1분 후 지동원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골잔치를 이어갔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음키타리안, 지동원, 라모스가 연속골을 기록해 전반전에만 6-0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10명의 선수를 교체한 도르트문트는 이후에도 호프만, 마루카 등이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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