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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장근석의 28번째 생일 이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열린 장근석의 생일 이벤트는 2014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 사진전, 장근석의 직진라디오 공개방송 등으로 꾸며졌다.
사진전은 장근석의 모습이 생생히 담긴 사진들과 영상존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세계 각국의 팬들이 멀리서 보내온 팬아트존에는 많은 정성을 쏟은 전시물들이 전시돼 그를 향한 팬들의 무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또 이번 사진전은 방문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스티커사진 찍는 공간을 마련되는 등 이색적이고 특별한 사진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근석은 사진 한 장도 놓치지 않으려 꼼꼼히 사진전을 둘러보며 자신의 사진 위에 싸인을 하는 등 팬들이 준비한 사진전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화답했다. 이어 방명록에 직접 글을 남기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문전성시를 이룬 사진전에서는 약 1620만원의 수익금이 모였으며 이 수익금은 지난해처럼 크리제이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남산원에 전액 기부된다.
장근석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직진라디오 공개방송은 ‘생일’이라는 주제로 그의 거침없는 입담과 남다른 진행솜씨, 재치로 꾸며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개방송은 일본 ‘니코 니코’를 통해 일본에 생중계돼 일본 열도에서의 그의 엄청난 파워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는 후문.
장근석은 국내 팬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페루 등에서 찾아온 팬들에게 “올해도 팬들과 생일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만큼 나도 돌려주고 싶다. 언제나 장어들과의 직진은 쭉 계속될 것이다”라고 벅찬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근석.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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