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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가 섹시 콘셉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시즌3'(이하 '어송포유')에는 f(x)의 빅토리아, 엠버, 루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엠버는 '어송포유' MC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날 f(x)의 한 팬이 "f(x)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하는 섹시한 콘셉트를 하지 않아 좋다"란 사연을 보내자 MC 강인 역시 "무대에선 f(x)만의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빅토리아는 "솔직히 여자는 굳이 짧은 치마를 입거나 노출을 해야만 섹시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저희는 노출하려고 해도 엠버는 노출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엠버는 빅토리아의 발언에 "제가 노출하면 사람들이 반한다. 위험하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줬다. 빅토리아는 "엠버가 섹시한 걸 하면 진짜 섹시하다"고 했고, 루나 또한 "이번 앨범 재킷 때 제일 섹시했다.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f(x)의 빅토리아, 루나, 엠버(위부터).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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