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밴헤켄과 서건창이 7월 한 달간 넥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7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앤디 밴헤켄, 우수타자 서건창, 수훈선수 강정호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밴헤켄은 7월 한 달간 4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넥센 선발진을 이끌었다.
우수타자로 선정 된 서건창은 타율 .316(79타수 25안타) 5도루 11타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수훈선수로 선정 된 강정호는 타율 .418(55타수 23안타) 7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현대해상 7월 MVP 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밴헤켄과 서건창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 된 강정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넥센 앤디 밴헤켄(왼쪽)과 서건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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