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최초로 유럽 프로축구 구단을 인수한 스포티즌이 8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1~2명의 한국 유망주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은 4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벨기에 2부리그 A.F.C Tubize(투비즈)유럽 프로축구 구단 인수를 발표했다. 한국 기업이 유럽 축구 구단을 인수한 건 최초다.
스포티즌이 벨기에 2부팀을 인수한 가장 큰 목표는 한국의 유망주를 임대 또는 이적시켜 장기적으로 빅리그로 진출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아자르(첼시), 펠라이니(맨유), 루카쿠(에버튼) 등 황금세대를 배출한 벨기에 리그는 유망주가 재능을 뽐내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이에 스포티즌은 몇몇 K리그 구단과의 협의를 통해 유망주를 투비즈에 보낼 예정이다.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는 “8월 유럽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최소 1명에서 최대 2명까지 영입하는 것을 확정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아직 선수가 정해지진 않았다. 이를 위해 K리그 몇몇 구단과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국내 젊은 유망주가 투비즈에 가면 현 스쿼드의 선수들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해줄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벨기에 2부는 지난 8월 3일 개막했다.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한 투비지는 개막전서 데셀 스포르트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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