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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장준현(지현우)과 최춘희(정은지)가 다시 사랑을 확인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트로트의 연인'에서 지난 기억을 찾은 장준현은 최춘희(정은지)를 위해 조용하지만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양주희(김혜리)가 춘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장준현은 춘희만은 모르게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이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 와중에 그는 춘희의 집에 찾아가 고장났던 찬장을 고쳐주고, 우크렐레 줄을 맞춰주고, 선풍기가 회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갑자기 집 안의 모든 것이 고쳐져 있자 춘희 역시 준현을 떠올리며 그를 그리워했다. 춘희는 집에서 차를 싸서 준현의 사무실에 찾아가 올려 뒀다. 이를 발견한 장준현은 "고맙다 껌딱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차를 마셨다.
미쳐 나가지 못해 그 모습을 본 춘희는 준현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직감했고, 그에게 다가가 백허그 했다. 준현은 춘희를 바라보며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했고, 춘희는 눈물을 흘렸다.
[배우 지현우, 정은지.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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