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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시청률 9.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준현(지현우)가 뒤늦게 기억을 되찾아 최춘희(정은지)와의 사랑을 이어갔다. 준현은 기억을 되찾았지만, 수인(이세영)에게서 춘희를 지키기 위해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고백하지 않았다.
그러나 준현은 결국 울면서 자신을 끌어안는 춘희에게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종영까지 불과 3회를 남겨둔 '트로트의 연인'이 마지막 뒷심을 발휘,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속 지현우와 정은지.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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