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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남지현과 서강준이 밀착 다정샷으로 코믹하면서도 달콤한 커플 '케미'를 드러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 측은 5일 남지현(강서울 역)과 서강준(윤은호 역)의 코믹하고 발랄한 커플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지현과 서강준은 자연스럽게 밀착해 브이를 그리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장난기가 발동한 두 사람은 코믹한 표정으로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다.
브이를 만든 손으로 살짝 얼굴을 가린 채 윙크를 발사하고 있는 서강준은 상냥한 미소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남지현은 터질 듯 볼에 바람을 가득 불어 넣은 코믹한 표정으로 순수한 무공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개구쟁이로 변신한 두 사람은 20대 또래의 천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와 찰떡 궁합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명랑만화의 주인공 커플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다정하고 유쾌한 인증샷이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첫사랑을 찾아 서울로 무작정 상경한 시골 아가씨 '강서울'과 완벽하고 세련된 도시남 '윤은호'는 집안 환경도 성격도 서로 극적인 대조를 보이지만 그래서 더욱 잘 어울리는 한 쌍을 그려보게 만든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무슨 일에든 '적당히' '즐겁게'를 외치며 시큰둥하게 인생을 즐기며 살아온 윤은호는 열정과 순수로 똘똘 뭉친 강서울을 만나면서 사랑의 감정에 눈 떠가게 될 예정이다. 세련된 도시남과 무공해 깡촌녀의 이색 로맨스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배우 서강준과 남지현.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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