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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숙이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손숙은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을 회고했다.
지난 1999년 손숙은 환경부장관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손숙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데 내게 정치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때도 배우였고, 지금도 배우다"며 입을 열었다.
손숙은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과 오랜 인연이 있었다. 칼럼도 쓰고 사회적인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관직을 수락하게 됐다. 하지만 그것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더라. 나는 지금까지 어떤 당에 들어간 적이 없고, 본격적으로 정치를 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배우 손숙.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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