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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재차 불거진 MBC '7인의 식객'의 종영설에 대해 MBC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5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7인의 식객'의 종영에 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 러시아편 촬영 취소는 지난달 결정된 일이고, 현재는 방송되고 있는 프랑스편의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프랑스편의 방송분이 한 달 가량 남아있는 상태고, 기존 방송분에 비해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어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MBC 측은 앞서 지난달 말 이미 한 차례 '7인의 식객' 종영설이 불거진 당시에도 "확정된 것은 없다. 프랑스 편 녹화 이후 후속 촬영 계획이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종영에 관해 결정된 부분은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종영 확정설을 부인한 바 있다.
배우 신성우, 이영아,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키, 개그맨 서경석, 손헌수 등이 출연하는 '7인의 식객'은 출연진이 세계 각지를 찾아 현지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방송 이후 중국, 에티오피아편이 전파를 탔고, 최근에는 프랑스 편이 방송되고 있다.
['7인의 식객'의 김경식, 신성우, 김경란, 이영아, 샤이니의 키, 남상일, 손헌수(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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