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한공주'가 뉴욕영화제에 이어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공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으며 식을 줄 모르는 영화에 대한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공주'의 해외영화제 초청 행렬 첫 번째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First Feature Competition' 섹션에 초청됐다. 본 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이자 다수의 북미 배급사들 및 바이어들이 신작 장르 영화를 찾는 주요 영화제로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9일과 25일 두 차례 상영돼 모두 매진사례를 이루는 등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아, 지난 1일 추가 상영이 진행되기도 했다.
두 번째 영화제는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탈리아 'Giffoni Film Festival'이다. 본 영화제 'Generator +16' 섹션에 초청됐다. 주로 청소년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로 심사위원들의 다수도 각국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았던 '한공주'가 해외 청소년 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최다득표 2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영국영화협회(BFI)에서 시상하는 특별상까지 수상하여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세 번째 영화제는 멕시코의 산 미겔 데 아옌데와 과나후아토 두 개 도시에서 열리는 'Guanajua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멕시코에서 손꼽히는 영화제 중 하나이다. 라틴 아메리카 내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본 영화제는 매년 세계에서 주목 받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 초청 영화제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Melbourn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다. 1952년 설립된 본 영화제는 호주 남반구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한공주'가 초청된 'Accent on Asia' 섹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작품들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는 섹션으로 5일과 7일 양일간 상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주인공 공주(천우희)가 세상이 정해놓은 피의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이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천우희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한공주' 포스터. 사진 = 무비꼴라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