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아이디어가 없다는 동료 개그맨 정종철의 말에 입장을 전했다.
박준형은 5일 KBS 2TV '1대 100'에 출연, 100인의 패널들과 퀴즈를 풀며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박준형은 한 후배 개그맨이 '콤비를 구하는 노하우'에 대해 묻자 "사실은 저는 운이 정말 좋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개그를 좋아하고, 개그를 짜려는 열정이 있는 사람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박준형은 아이디어가 없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많은 정종철에게 붙었다는 얘기가 있다"라는 말에 "정종철씨가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손바닥을 펴서 하늘을 가릴 수 없기 때문이다. 정종철씨 입장에선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러려니 하겠다"라고 인정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박준형.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