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4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8-2로 승리했다. 두산은 4연패에서 벗어났다. 40승47패가 됐다. KIA는 40승52패로 5연패에 빠졌다.
나란히 4연패를 당한 팀들의 맞대결. 에이스와 올 시즌 살짝 주춤한 토종 주축선발의 자존심 싸움. 예상을 뒤엎고 두산 타선이 KIA 에이스를 무너뜨렸다. 두산은 불펜이 KIA 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다.
KIA가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나지완이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130km 한 가운데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그러자 두산도 2회말 선두타자 호르헤 칸투의 중월 2루타와 홍성흔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간단하게 동점을 만들었다. 양의지가 우중간 1타점 3루타를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김재호도 깔끔한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추가점을 뽑았다.
두산은 5회 달아났다. 선두타자 허경민의 볼넷과 김현수의 우익선상 2루타, 칸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홍성흔이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때렸다. 계속된 무사 1,3루 찬스서 양의지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추가점을 올렸다. 오재원의 중월 2루타와 김재호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한 유희관은 시즌 8승(7패)를 기록했다. 이어 변진수 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선 홍성흔이 2안타 3타점 2득점, 김재호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8회초 1사 후 신종길의 좌월 2루타에 이어 나지완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로 추격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4⅓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볼넷 8실점으로 시즌 6패(12승)째를 맛봤다. 이어 서재응 김병현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선 나지완이 솔로포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5연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유희관.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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