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서지석, "결혼한 아내에 아직 프러포즈 못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서지석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서지석은 5일 KBS 2TV '1대 100' 녹화에 출연, 100인의 패널들과 퀴즈를 풀며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서지석은 "내 아내는 꽃을 만지는 플로리스트다. 정말 예쁜 외모 때문에 첫눈에 반했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아내를 만약 다시 만난다고 해도 또 첫눈에 반할 것 같다"면서도 "사실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 그래서 TV에 프러포즈신이 나오면 괜히 찔려서 채널을 돌린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제가 이벤트를 해 준 적도, 받아본 적도 없어서 프러포즈를 못한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서지석.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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