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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서지석이 '서조단'이라는 별명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서지석은 5일 KBS 2TV '1대 100' 녹화에 출연, 100인의 패널들과 퀴즈를 풀며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서지석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육상선수로 활동했다. 200m 400m 종목이었다"며 "100m 최고 기록은 10초 후반대까지 기록을 냈었다. 그런데 10초대 초반과 후반 사이에는 몇 천명의 선수들이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실제 전문가들이 탐낼 정도라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서지석은 "제가 자랑같아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최인선 감독님께서 제가 10년 만 어렸으면 저를 한 번쯤 만들어 볼까도 생각하셨다고 하셨다"고 쑥쓰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 "'서조단'이란 별명은 제가 만들었다. MBA의 마이클 조던 같은 선수처럼 농구를 하고 싶었다. 방송 출연하는 분들에게 그렇게 불어달라고 해서 그렇게 불리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서지석.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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