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KIA가 5연패에 빠졌다. 5일 잠실 두산전서 2-8로 패배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5회도 채우지 못한 채 올 시즌 최다 8실점하면서 무너졌다. 타선은 두산 유희관에게 꽁꽁 묶이면서 완패를 맛봤다. KIA는 후반기 2승9패로 좋지 않다. 4위 롯데에 5.5경기 차로 뒤처졌다. 4강 가능성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날씨도 덥고 선수들 모두 힘들겠지만,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KIA는 6일 잠실 두산전서 새 외국인투수 저스틴 토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토마스의 선발 데뷔전이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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