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SK가 3연승에 실패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3연승을 이루지 못하며 시즌 성적 38승 5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김)대유가 열심히 준비했으나 결과가 아쉽게 됐다. 그래도 수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데뷔 이후 두 번째 선발로 나선 김대유는 4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 2아웃에서 박병호에게 3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떨궜다. 이어 "내일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SK는 6일 경기에 트래비스 밴와트를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나서며 이에 맞서 넥센은 문성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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