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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모델 홍진경이 일본 축구선수 나카타의 무릎을 베고 잤던 일화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MC 가수 이효리, 배우 문소리, 모델 홍진경, 김창옥 교수의 진행 속 방송인 김제동이 출연, '술자리 애매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진경은 "우연히 일본 축구선수 나카타와 술자리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날 너무 술에 취해서 나카타의 무릎을 베고 잤다"며 "그런데 잠에서 깨 보니 그 분 허벅지가 내 침으로 흠뻑 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점을 묻는 질문에 "결혼 전"이라고 말했다가 "사실은 결혼 후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진경은 "남편에게 '오빠 나 나카타 무릎 베고 잠들었어'라고 말했더니 '사인 안 받았어?'라고 답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모델 홍진경.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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