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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영표, "셔틀런 185회 왕복했다. 박지성은 192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자신의 체력을 자랑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FC는 연예인 매니저 축구단 FC MNG와 9번째 경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는 "셔틀런 훈련을 어디까지 해봤냐?"는 정형돈의 물음에 "185회를 왕복했다"며 "160회가 넘어가면 월드클래스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 "본인 자랑이냐?"고 돌직구를 날렸지만, 이영표는 "진짜 잘 뛰는 애들이 180회를 넘는 거다"고 또다시 셀프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그런 이영표에게 "박지성의 기록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영표는 "2002년에 192회를 뛰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FC는 FC MNG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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