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래의 프로배구 스타들을 뽑는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14-2015시즌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다음달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는 남녀 모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실시한다. 시간은 여자부는 오전 11시, 남자부는 오후 3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4-2015시즌 신인선수 선발방식은 남녀 모두 확률추첨제로 실시되며, 2013-2014시즌 성적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남자부는 직전년도 최종순위 7위인 한국전력이 50%, 6위 OK저축은행(전 러시앤캐시) 35%, 5위 LIG손해보험 15% 등 하위 3팀의 확률추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4위 우리카드, 3위 대한항공, 2위 현대캐피탈, 1위 삼성화재로 성적역순으로 자동순위를 부여받는다.
여자부의 경우 직전년도 최종순위 6위인 흥국생명이 50%, 5위 현대건설 35%, 4위 한국도로공사 15% 확률을 부여받고 3위 KGC인삼공사, 2위 IBK기업은행, 1위 GS칼텍스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참가신청서 접수 기간은 남녀 모두 이날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KOVO 홈페이지(kov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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